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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 대표,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김희재 소속사 “이의제기 신청 예정”

경찰이 가수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모코이엔티의 황지선 대표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티엔엔터테인먼트(이하 티엔)는 다시 이의제기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가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법적인 사실을 증명하고 로펌의 도움으로 인터뷰 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 아님을 모두 입증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란 것이 이번 경찰조사에서 다뤄졌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티엔엔터 관계자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티엔엔터 관계자는 “해당 결과에 대해 추가 자료 보강해서 곧 이의신청 할 예정이다. 우리로선 황 대표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신뢰들을 모두 깨버리고 이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모코이엔티가 주장하는 부분 중 사실이 아닌 점이 너무 많다. 우리가 대응을 세게 안하는 이유는 어차피 사실에 기반한 법원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모코이엔티는 이번 무혐의 처분 관련 “티엔엔터의 강주봉 대표를 무고로 고소 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언론이나 동종업계 종사자에게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멈출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희재와 팬들이 선물로 인지하고 있는 모코이엔티 소유물을 당장 돌려줄것을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연락 한통없이 넘어간다면 돌려받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된다는 것으로 간주, 저돌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 측에 지난해 가수 김희재에게 협찬한 명품 등 물품을 반환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가 계약무효소송이 제기된 이후 1년 4개월이 지난 현시점까지 이전에 모코이엔티로부터 협찬받은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당시 티엔엔터는 사실무근이라며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지충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모코이엔티와 티엔엔터는 지난해 7월부터 김희재 콘서트 계약 불이행을 갖고 법적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로 체결했으나 김희재가 공연을 10일 가량 앞두고 돌연 취소하면서 양 측의 갈등이 시작됐다. 모코이엔티 측은 “김희재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등에 대해 비협조적이었으며 연락두절로 일관했다. 또 스태프들 약 180명이 김희재에게 복귀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진행된 게 없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의 출연료 미지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가 계약금을 약속된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됐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모코이엔티는 계약 당시 3회분을 선지급했고 나머지 5회분을 지급 기한을 넘기긴 했으나 뒤늦게나마 지급된 점을 들며 김희재에게 계약 이행 의무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김희재 측은 그의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황 대표의 마운틴무브먼트가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티엔엔터를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 배상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의 결과는 11월 23일 판가름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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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불륜女로 첫 데뷔... “‘행복배틀’=선물 같은 작품” [일문일답]

김희재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에서 헤리니티 영어유치원 헬퍼 티처 '조아라'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성격 뒤로 들끊는 질투와 허영심, 신분상승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특히 '행복배틀'은 김희재의 첫 드라마 출연이어서 더욱 뜻깊다.김희재는 극 중반 이후 김영훈(태호)과 불륜 연기를 펼치며 '행복배틀' 갈등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김영훈 아내 역인 차예련(나영)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이끈 김희재는 후반부 차예련에게 애절하게 굴복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행복배틀' 김희재의 일문일답. Q: '행복배틀'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 너무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던 만큼 확정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그저 기쁜 마음과 정말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 Q: 극 중 학부형과 사랑에 빠진 불륜녀 '조아라' 캐릭터를 연기했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을텐데 잘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포인트가 있다면? 조아라는 맑은 성격을 가진 듯하지만 누구보다 탐욕스럽고 허영심 가득한 캐릭터다. 아라가 가진 양면성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었다. 스타일적으로는 유치원 안과 밖에서의 의상 차이에 힘을 줬고, 탐욕이 들끓는 대사에서는 아라의 심리를 충분히 이해한 뒤 연기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Q: 극 중 불륜 관계로 나오는 태호(김영훈)의 아내 나영(차예련)과 치열한 신경전 외에도 많은 선배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췄는데 연기 호흡은 어땠고 연기적으로 받은 도움이 있다면? 첫 드라마라 긴장감에 실수도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같이 고민해 주고 격려해 줘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차예련 선배님과 대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선배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던 거 같다. 좋은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 감사하다. Q: '행복배틀' 촬영 중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5부에서 나영, 정아와 처음 대립하고 나영이 아라의 팔찌를 던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라의 숨겨왔던 욕망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장면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촬영장 분위기도 풀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즐겁게 촬영했다. 그래서 의미 있고 보람찼다. Q: '행복배틀'를 통해 이룬 성장이 있다면 무엇이고, 첫 작품인 만큼 아쉬움도 클 텐데 김희재에게 '행복배틀'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저에게 '행복배틀'은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것들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던 기회였다. 또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비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선물' 같은 작품이다. Q: 마지막으로 '행복배틀' 종영 소감과 '김희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마디. 추운 겨울에 시작돼 어느덧 푹푹 찌는 여름에 촬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이끌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과 최고의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행복배틀'을 통해 '김희재'라는 배우를 시청자분들께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조아라'를, '김희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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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2’ 김희재, 임영웅 미담 공개 “호텔서 스태프들 식사까지 사줘”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임영웅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돈쭐2’) 39회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위치한 한 장어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김희재는 3번째 출연을 강조하며 “그때 이영자와 호흡이 척척 맞았다. 제가 제이쓴보다 좀 더 어리지 않나. 내년에 개편도 될 텐데 의자 하나 놓는 건 일도 아닐 것 같아서 자리 하나 노리고 왔다”고 자신을 어필한다. 이에 이영자 역시 “김희재가 출연한 돈쭐 식당에 팬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들었다. 사장님이 ‘이렇게까지 잘 되길 바란 건 아니었다’고 하시더라”고 김희재의 인기를 언급한다. 이후 이영자가 ‘미스터 트롯’ 멤버들도 ‘돈쭐내러 왔습니다2’를 봤냐고 묻자 김희재는 “저희끼리의 단톡방이 있다. 얼마 전에 같이 밥도 먹었다”고 답한다. 식사비에 대해서는 “임영웅 형이 많이 낸다”며 “먹고 싶은 만큼 주문하라고 해준다. 호텔에서 스태프들 식사까지 다 냈다. 대신 저는 안부 문자로 사랑을 보낸다”고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작은 아버지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10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김희재와 함께한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는 오는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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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김희재 무료 콘서트, 한계 넘은 행동” 강경 대응 예고[전문]

모코ent가 가수 김희재의 무료 콘서트 개최에 관련 입장을 밝혔다. 9일 모코ent 측은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엔엠과 모코ent는 민형사상 소송 중이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도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코ent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모든 법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재는 7월 9일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카이이앤엠이 모코ent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다며 6월 24일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모코ent 측이 출연료 지급을 완료한 상태에도 김희재 측은 연습에 참여하지 않고 공연에 필요한 음원을 전달하지 않는 등 연락을 두절해 결국 공연은 취소됐다. 모코ent 측은 출연료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으나 김희재 측이 연락을 두절하면서 모코ent는 지난달 12일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하 모코.en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코.ent 입니다. 금일 김희재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스카이이앤엠의 무료 단독공연과 관련해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알려드립니다. 모코.net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의 김희재 콘서트, 팬미팅 등의 단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20일정도 앞두고 연락두절에 이어 콘서트 취소 보도자료 배포에 이은 개런티 무반환과 무대응으로 일관해오고 있습니다. 현장 스태프들과 기획사의 (호소문)도 무시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모코.ent와 민·형사상 소송 중에 있습니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라는 단어를 써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무료 단독공연"이라고 단순히 생각하여 진행해온 것으로 판단되어 강력히 대응 중에 있습니다. 아직 민사재판부는 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스카이이앤엠이 무료 단독공연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으며,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설령 가수가 개인적인 어린 판단으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하더라도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매니지먼트에서는 소송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건의 당사자인 김희재를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도의적으로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것이 뻔한데 이미지관리를 하는 매니지먼트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면, 이는 처음부터 공연을 할 마음이 없었던 것으로 비춰집니다. 명백히 개런티를 드렸고 합당한 후속조치 이행없이 묵묵부답, 연락두절, 개런티 미반환으로 일관하고 있는 행동과 무료 단독공연은 가능하다는 해석은 피해자들에게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도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모코.ent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모든 법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 업계에 이런 식의 약속을 깨고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근절하도록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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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이어진 ‘김희재 논란’… 콘서트·보이콧·공구 타임라인 체크

가수 김희재와 관련한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1일 김희재의 소속사인 스카이이앤엠 측이 공연기획사인 모코ent에서 선지급분을 모두 지급 완료했음에도 콘서트를 열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하면서 9일부터 시작될 콘서트를 예매한 팬들과 공연에 참여하기로 했던 스태프들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 이후 조용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김희재. 왜 갑자기 가요계 논란의 중심에 섰는지 타임라인을 체크해 봤다. 2022년 2월 스카이 이앤엠과모코ent가 김희재의 2022년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 이때 모코ent는 계약금의 일환으로 3회분에 해당하는 출연료를 지급. 이후 김희재는 콘서트 관련 회의에 두 차례 참여했으며 연습에는 불참. 2022년 4월 25일 공식 팬카페에서 김희재의 정규앨범 ‘희재’에 대한 기부 공구 모금 시작. 기부 공구란 팬들이 단체로 앨범을 구매해 앨범 단가를 낮추고, 이렇게 구매한 앨범을 각종 시설에 기부하는 것을 뜻함. 앨범의 초동 판매량(앨범 판매 시작 후 7일까지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팬들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2022년 5월 29일 모코ent가 전국투어 공연의 나머지 회차 5회분에 대한 출연료를 지급해야 했던 날. 계약에 따라 공연 티켓 오픈 하루 전에 출연자에 대한 개런티가 입금돼야 했는데, 이날 모코ent 측이 모든 공연의 티켓을 전부 오픈하며 5회분을 모두 지급해야 할 의무가 발생. 2022년 5월 30일 김희재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일. 김희재의 공식 팬덤인 희랑별은 김희재가 다른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과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 않아 새로운 팬 유입이 적으며, 이 이유는 김희재가 모코ent에서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했기 때문이며, 지난 3월까지 콘서트가 진행됐기에 희랑별에게 경제적으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고, 공연 기획 경험이 적은 모코ent가 여는 콘서트의 퀄리티를 장담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콘서트 보이콧을 진행. 2022년 5월 31일 김희재의 앨범 기부 모금 종료. 약 7억 5000만 원가량의 모금액이 모인 것으로 확인. 2022년 6월 6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팬클럽에 공지를 올리고 “계약 내용에 따라 당사(스카이이앤엠)에서는 소속 아티스트가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의 정규앨범 발매, 방송 활동, 단독 콘서트를 모두 함께 진행해야 하는 부득이한 상황”이라고 밝힘. 또 “이번 공연이 김희재와 희랑별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 2022년 6월 13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공연 기획사인 모코ent에게 내용증명 발송. 5회분에 대한 출연료 지급을 요구. 모코ent 측은 “남은 공연료를 지급할 테니 김희재가 콘서트에 준비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 또한 모코ent는 티켓 판매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5월 29일까지 5회분을 지급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 입장. 2022년 6월 21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모코ent에 두 번째 내용증명을 발송. 계약 위반에 따른 해지 통보 내용. 2022년 6월 24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모코ent 측에 대해 계약무효소송 제기. 2022년 6월 27일 김희재의 ‘희재’ 발매일. 팬카페에 “앞서 앨범 기부 장수는 1만 5000원 기준 5만장을 달성했고, 처음 계획보다 두 배의 장수가 구매 가능하다. 현재 예약 판매수는 1만 6750장이다. 예약 판매 5만장을 위해 힘써보자”는 글이 업로드. 김희재의 팬들은 앨범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을 당시부터 1만 5000원 기준 초동 15만 장을 목표로 기부 공구 모금을 진행. 2022년 6월 29일 스카이이앤엠, 전국투어 콘서트 취소 공식화. 이후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 약 180명이 김희재의 콘서트 참여를 촉구하는 호소문 발표. 2022년 6월 30일 모코ent 측이 스카이이앤엠에 나머지 5회분에 대한 출연료를 모두 지급. 2022년 7월 1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다시 한 번 콘서트 개최가 없음을 확인. 같은 날 한 연예 매체가 기부 공구를 통해 모금한 금액 7억 5000만 원으로 예약 판매된 앨범 수를 제외한 수량을 구입할 경우 앨범 단가가 7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혹을 제기. 또한 구체적인 모금액과 기부처가 공지되지 않아 이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져. 일간스포츠는 이에 대해 스카이이앤엠 측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음.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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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김희재 콘서트 기획사 “개런티 5회분도 입금… 공연 협조 간절히 부탁”

공연 여부를 놓고 파행을 빚고 있는 가수 김희재 단독 콘서트의 기획사가 문제해결을 위해 개런티 선지급 5회분을 지급했다. 공연기획사 모코ent는 6월 30일 오후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강력히 요구한 8회 공연 개런티 중 남은 5회분의 금액을 이날 모두 입금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과의 문제해결과 소통을 위해 나머지 아티스트의 선지급 개런티 5회분을 오늘 자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공연기획사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서 스카이이앤엠과 더 이상 불필요한 공방전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여전히 아티스트로 무한 가능성을 가진 김희재 님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에 충실하고 싶다. 이번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다”고 재차 천명했다. 모코ent는 스카이이앤엠이 강력히 주장했던 나머지 5회분 선지급 개런티 지급 이행을 강조하며 “스카이이엔앰은 총 8회의 공연 개런티를 선지급 받았다. 당사는 계약상의 모든 의무를 이행하였기에 스카이이앤엠 측에서도 계약상 의무이행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콘서트 무효’를 다시 한 번 지적했다. 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이 이번 콘서트 무효를 일방적으로 결정 및 주장할 수 없으며, 공연 무효 부분은 단어 선택으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모코ent는 “현재까지도 묵묵히 자기 일을 다 하며 기다리고 있는 공연 스태프들과 콘서트를 기대하셨던 팬들에게 양사가 협력해 무너진 신뢰를 다시 찾는 명예로운 콘서트가 되길 희망한다”며 김희재와 소속사의 빠른 복귀를 호소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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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갈등 첨예’ 김희재 콘서트, 불과 10일 앞두고 역대급 판엎기 되나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 개최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콘서트가 고작 10일여 남은 상황인데 김희재의 소속사 측과 공연 기획사 쪽의 입장이 다르다. 그 사이에서 티켓팅을 마치고 콘서트를 보러 갈 기대에 부풀어 있던 팬들은 울상이 됐다. 29일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팬카페를 통해 김희재의 투어는 개최되지 않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스카이이앤엠은 앞서 공연 기획사인 모코ent가 계약상 명시돼 있는 5회분의 출연료를 선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 소송을 제기했다. 김희재는 당초 다음 달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었기에 이 같은 소식은 굉장히 갑작스러웠다. 이에 대해 모코ent 측도 입장을 냈다. 5회분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5회분을 선지급해야한다는 건 스카이이앤엠도알지 못 했던 부분이며, 자신들은 3회분을 선지급했다는 것. 또한 스카이이앤엠 측이 5회분을 모두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뒤 바로 5회분을 모두 입금할테니 연습, 곡 제공 등 공연 준비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나 스카이이앤엠 측이 이를 무시하고 연락을 두절했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모코ent 측이 29일 김희재의 서울 공연에 대해 언론사에 취재 요청 공문을 돌리자 스카이이앤엠이 팬들에게 공연을 개최하지 않음을 알린 것. 소속사와 공연 기획사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만 있다 보니 공연이 개최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쯤 되면 티켓을 사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만 황당하게 됐다. 김희재의 이번 콘서트 티켓팅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물론 공연 개최를 믿고 준비해온 스태프들의 처지 역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앞서 28일 입장을 내고 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 간에 오해가 있다면 빠르게 풀고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콘서트 개최 자체가 취소되면 향후 몇 달간 잡아둔 스태프들의 일정에도 무리가 생길 것은 자명하다. 팬과 스태프들만 양쪽 회사 사이에서 곤란한 게 아니다. 김희재 역시 이번 논란의 희생자다. 이미지가 소중한 연예인에게 5회분의 출연료를 받지 못 해 콘서트를 10일 남겨두고 전국투어 일정 자체를 전면 취소하겠다는 결정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지키지 않은 모코ent의 잘못이 일차적이나, 이미 공연기획사 쪽에서 남은 5회분에 대한 출연료 지급 의사를 밝혔는데도 10일 넘게 연락을 받지 않고 공연 연습에도 불참했다는 건 대중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지 않을까. 가수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공연을 보러 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노래하고 싶다고. 이미 이번 공연에는 티켓을 산 팬들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의용소방대원들까지 초대된 상황. 양사 간 갈등 속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김희재가 직접 입을 열고 갈등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30 07:50
연예일반

김희재 팬덤 “보이콧 하는 팬만 팬 아냐, 첫 정규 발매일에 왜…”[전문]

김희재의 팬덤이 최근 콘서트를 둘러싼 잡음에 대해 입장을 냈다. 김희재의 팬들은 29일 김희재 마이너 갤러리, 미스터 트롯 갤러리 등을 통해 성명문을 내고 “숨죽이며 이번 앨범 및 콘서트 사건을 지켜본 다수의 팬덤은 김희재의 두 번째 콘서트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김희재는 대중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팬들을 외면하지 않았다”며 “왜 소속사(스카이이앤엠)은 첫 정규앨범 발매 당일 콘서트 업체를 고소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김희재와 희랑(공식 팬클럽 이름)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축제가 피소, 고소 등의 단어로 뒤덥히게 했는지 모르겠다. 이 부분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이 듣고 싶다”고 물었다. 또 공연 기획사 측이 콘서트 3회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한 사실을 꼬집으며 “이는 김희재와 희랑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불명예다. 김희재가 스태프들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소속사는 소통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팬들은 그간 스케줄 공유가 늦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하며 “미스터 트롯이 끝난 시점부터 스케줄을 미리 올려주지 않아 희랑들과 오해가 생긴 점도 해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팬들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이콧으로 사인회에서 김희재를 볼 기회마저 놓쳤다”면서 “콘서트를 보는 희랑은 김희재의 팬이 아니라는 논리를 더는 지켜보기 어려워 성명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글은 김희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삭제된 상태다. 다음은 김희재 콘서트 논란에 대한 팬들의 입장 전문이다. 성명문 보이콧을 하는희랑만이김희재님의 팬이 아닙니다. 숨죽이며 이번 앨범및 콘서트 사건을 지켜본 저희 다수의 팬덤들은 김희재님의두번째 콘서트를 응원합니다. 첫번째〉 김희재님은 선한 분입니다. 대중들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팬들을 외면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콘서트사건으로 막대한 이미지 타격를 입게 될 김희재님을 가장 우선적으로보호해야하는 소속사가 첫 정규앨범 당일날 (콘서트업체 고소보도자료)배포하여김희재님과희랑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축제가 피소,고소등의 단어로 뒤덥히며김희재님을 보호하기보단 본인들의 이익이 우선적으로 행하여 진것에 팬덤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반드시 27일 음반 발매일이였어야 했는지와 왜 소통을 안한건지에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김희재님을 위해서란 보도자료는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두번째〉 콘서트 보이콧은 공연기획사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져서입니다. 허나, 두번이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고 언론을 통해 선지급으로 콘서트 3회를 지급한 사실과 나머지 지급하지 않은 5회도 선지급인 점을 볼때 이 역시 김희재와 희랑들에게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 붙을 불명예입니다. 김희재님이스테프들과 연습을 할수 있도록 소속사는 소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 콘서트 계약이 되고도 공지가 늦고 보도자료로 알게 한 일과 스케줄을 공유해야 음방과 행사등에 참가하나 스케줄을 미스터트롯이 끝난 시점부터 올려주지않아희랑들과 오해가 생긴점도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김희재님과희랑은 항상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며 앞장서서 걸어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 초대된 특별한 분들을 희랑이케어하도록 허가해주시고 콘서트가 열리지않아 그분들이 크게 실망하는 일은 사회적인 문제로 발생할 소지가 크고 김희재님에게도 씻지 못할 불명예가 될것으로생각됩니다.이에 그 세번째 이유입니다. 네번째〉 보이콧이유중 하나가 전세기등의유출사건이였으나모코.ent에서공식블러그를 통해 희랑과 대화하고 오해였음을 밝혀주어 이유가 사라졌으며, 해외로 뻗어나가는김희재님을희랑이응원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길을막는것은 팬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라 생각되어 한류스타로 첫 걸음을뗄수있도록 진행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희는 지역과 서울에 흩어져있는 희랑들입니다 공카가 폐쇄와 다름없는 수순을 밟고 있고 그동안 보이콧으로 싸인회에서김희재님을 볼 기회마저 일부 희랑들의 협박으로 갈수 없었으며 콘서트를 보는 희랑은 김희재의 팬이 아니라는 논리를 지켜보며 팬이 팬답지 않은 월권 행위와 루머생산을 하는것을더 이상 두고 볼수 없어 각 지역마다 동의를 받고 성명문을 발표 합니다. 스카이이엔엠은 받은 돈 값을 해주시고, 김희재님을 그만 연습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가 안티라는 얘길 하지 않길 바랍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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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님, 연습에 복귀해 주세요” 180명 스태프들의 호소[전문]

가수 김희재가 콘서트 연습실로 복귀할까.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이 다음 달에 열릴 콘서트에 대해 콘서트를 주관하는 모코ent에서 8회 공연 가운데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콘서트 스태프들이 28일 입장을 냈다. 180명 스태프들은 호소문을 통해 “공연의 정상 개최를 위해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리고자 한다”며 “우리는 김희재님과스카이이앤엠과 두 번의 회의를 통해 김희재님과 논의된 큐시트를 확정하고 모든 준비에 돌입 후 스카이이앤엠 본부장이 스케줄을 주기만 기다렸다”고 밝혔다. 스태프들은 또 김희재가 “죽어도 좋다. 모든 스케줄을 소화할테니 무조건 달라”며 콘서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음을 언급하며 “우리도 김희재와 함께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했다. 그러나 27일 날벼락 같은 보도문을 보고 모두들 혼돈 속에 하루를 보냈다”며 당혹스런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꼼꼼히 많은 것을 준비한 김희재의 의견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 간에 오해가 있다면 빠르게 풀어주시고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음원 제공과 연습일정(안무, 합주, 편곡)을 지금이라도 주셔서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재차 호소했다. 모코ent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8회 공연 가운데 3회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미 김희재에게 지급했으며 5회분 모두 지급할 테니 연습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김희재 측이 거부하고 12일 동안 연락 두절 상태로 지냈다고 반박했다. 모코.ent에서는 예정된 공연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김희재 콘서트 스태프들의 입장 전문. 〈김희재 콘서트 스태프들의 호소문〉 안녕하십니까, 저희 김희재 단독 콘서트 스태프 일동은 공연의 정상 개최를 위해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리고자 합니다. 김희재 단독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는 180명의 전 스태프들이 스카이이앤엠과 김희재님께머리숙여 호소합니다. 저희는 김희재님과스카이이앤엠과 두 번의 회의를 통해 김희재님과 논의된 큐시트를 확정하고 모든 준비에 돌입 후 스카이이앤엠 본부장님이 스케줄을 주기만 기다렸습니다. 김희재님은 음반 활동과 콘서트의 병행에 대해서 우려하는 저희 스태프들에게 "죽어도 좋습니다. 모든 스케줄을 소화할테니 무조건 주세요"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에 저희도 김희재님과 함께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6월27일날벼락같은 보도문을 보고 모두들 혼돈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꼼꼼히 많은 것을 준비한 김희재님의 의견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 간에 오해가 있다면 빠르게 풀어주시고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음원제공과 연습일정(안무,합주,편곡)을 지금이라도 주셔서 콘서트를 완성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모코.ent에서는 예정된 공연을 진행한다는 의지를 보내왔습니다. 이제 스카이이앤엠과 김희재님이 마음을 푸시고 저희를 위해서라도 연습에 복귀해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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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희재 콘서트 개런티 '미스터트롯' 중 최고 수준, 업계 톱급

가수 김희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가요계는 물론 드라마, OST, 화보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희재가 개런티로도 ‘역대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건 다음 달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되는 단독 콘서트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김희재의 이번 콘서트 개런티는 그야말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미스터트롯’ 다른 출연자들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김희재에 대한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다수의 글로벌 공연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스태프들이 대거 투입돼 해외 유명 팝스타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를 구성했다. 기존 트로트 공연들에서 보기 어려운 첨단 기술과 화려한 의상이 사용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희재는 12일 종영한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강국 파출소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이뤄냈다. 김희재는 이 작품에서도 신인 연기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재는 ‘지금부터, 쇼타임!’의 OST ‘폴린’(FALLIN)을 가창,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제대로 드러냈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연기자 데뷔까지 훌륭하게 이뤄낸 김희재는 정규앨범과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연 기획 관계자는 “이 정도 개런티는 트로트뿐 아니라 업계 전체에서도 톱급”이라며 “‘미스터트롯’ 이후 출연자들이 단독과 합동 등 여러 형태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김희재가 단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콘서트와 신보를 통해 김희재가 ‘최고 개런티’ 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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